정기적금 이자계산 해보기

요즘에 금리가 예전보다 많이 낮아졌습니다. 저도 시장이나 이런부분을 명확히 몰라서 왜 자꾸만 내려가는지 모르겠는데 어쨌든 돈을 은행에 맡기는 입장에서는 별로 반갑지 않은 부분임은 명확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예금이나 적금 상품들이 나오는 이유는, 적은 이자율이긴 하지만 시간투자를 하면 안정적으로 돈을 벌 수 있기때문입니다. 이번시간에는 정기적금 이자계산 해보는 방법에 대하여 글을 작성합니다.

 

 

사실 해당 계산기를 이용해보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다음이나 네이버와 같은 사이트에서 검색을 하면 금방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인데요 오늘은 네이버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계산기 툴에서 [이자계산] 탭으로 들어간다음 [적금]에 체크하고 세부적인 정보 몇가지를 입력하시면 됩니다.

 

 

그럼 저도 한번 이자를 계산해보겠습니다. 매 월 50만원씩을 저축한다고 가정하고 1년인 12개월동안 기간을 잡았을 때 연 2.5% 이율 단리 조건에서 만기지급액이 얼마가 되는지 알아보았습니다. 그랬더니 결과는 68737원이 나왔습니다.

매 달 50만원씩 저축하면 1년이 지난후에 7만원정도의 이자를 받게 되겠군요. 매 달 넣는 돈의 액수가 많으면 그만큼 이자도 더 많이 받게됩니다.

 

 

만약에 세금우대의 경우로 정기적금 이자계산을 하면 어떨까요? 조금전과 비교해서 대략 5천원정도를 더 받을 수 있네요. 비과세로 계산하면 더 받게되겠죠? 세금은 이자금액에 대하여 15.4%가 원천징수되는데 우대의 경우 9.5%라고 합니다. 근데 자신의 돈을 저축해서 받는 이자에 대해 왜 세금이 붙는건지 모르겠네요.

 

 

이번에는 적금이 아니라 예금으로 계산해보겠습니다. 보통 적금보다 예금의 이자율이 낮은 상품들이 많은데요 그 이유는 계산방식의 차이에 있습니다. 위 그림을 보시면 조건을 아까와 동일하게 하고 적금을 예금으로만 바꿔보았는데 세후이자가 126900원으로 거의 두배 가까이 나왔습니다. 따라서 이율이 동일하다고 가정할 때 일정금액의 돈을 다달이 나눠서 저축하는 것보다는 목돈을 한꺼번에 맡겨두는 것이 더 많은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